이란 관광 정보 (관광 명소, 안전가이드, 여성을 위한 옷차림 안내, 기타 등 여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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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여행하기에 안전한가?

내 대답은 ‘그렇다. 그렇지 않다.’ 두 개이다. 

* 유럽이나 미국보다 테러 위험이 훨씬 적으며 여행하기에 훨씬 안전하다. 
– 만약 이란이 테러리스트에 자주 공격을 받는 나라라고 생각한다면, 언론의 선전에 세뇌 당했다고 보면 된다. 사실 이란은 여행하기에 굉장히 안전한 나라이다.
– 이라크 국경이나 특정 분쟁 지역만 가지 않으면 안전한데, 사실 관광지도 아닌 분쟁지역에 갈 이유는 없기에 별 걱정 없이 여행해도 된다.

* 여성 혼자 여행할 경우 성희롱을 당할 위험이 높다.
– 이란에선 다른 나라보다 훨씬 더 성희롱을 당할 위험이 높다.
– 많은 여자 여행자들이 이란 여행 중 당한 성희롱 경험을 자주 얘기한다. 주로 여자 혼자 다니거나 둘이 다닐 때 당한다. 이란만큼은 남자 여행자랑 같이 여행하기를 추천한다.
– 배낭여행자 같은 경우는 확률적으로 안 당할 수도 있지만, 여자 자전거 여행자는 이란을 혼자서 횡단하면 90% 확률로 성희롱을 당할 수 있다.
– 나 같은 경우 이란 여행 당시 남자 일행과 같이 탔었는데, 서로 거리가 멀어져서 혼자 달리게 되었을 때 성희롱을 두 번이나 당했다. 혼자서 계속 자전거를 탔다면 얼마나 많이 성희롱을 당했을지 상상이 안 간다. 여자 혼자 자전거 타기엔 아프리카보다 이란이 훨씬 위험하다.

* 남성 혹은 커플들도 성희롱 등의 위험을 당할 수 있다.
– 일부 남성들도 성희롱을 당했다고 했다. 그러니 남자라고 안심말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일본 자전거 여행자 커플, 스위스 자전거 여행자 커플이 와일드 캠핑을 하다가 밤중에 현지 남성들에게 공격을 받아서 강간 위협으로부터 도망친 적이 있다. 그러니 커플들도 마음 놓지 말고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란 관광 명소

Iran map

이란 관광 지도 (빨간색-주요 관광지, 파란색-가볼만한 관광지, 검정색- 그닥 중요하지 않은 관광지)


* 이스파한 (Isfahan)

(2~3일 정도면 관광할 수 있음. 현지인들은 쉬라즈가 훨씬 멋있다고 하는데 많은 관광객들은 이스파한이 더 멋있다고 함.)
이맘 광장(Imam Square)
광장이 큰 모스크 건물로 둘러 쌓여 있다. 모스크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다리들 (Khajou Bridge and Siosepol Bridge)
낮에 보면 평화스럽고 밤에 보면 조명에 의해 매우 아름답게 보인다. 하지만 여름에 가면 물이 매말라서 덜 예뻐보인다.

성당 (Vank Cathedral)

박물관과 시장


* 쉬라즈 (Shiraz)
페르세폴리스, 파사가드 무덤 (Presepolis and Pasagad Tomb)
쉬라즈에서 55km 정도 떨어져있다. 고대 유적지인데 복원이 잘 안 되어 있어서 공사중인 거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란에 유일하게 있는(?) 오래 된 유적지이므로 꼭 방문해보길 권한다.

모스크 (Shah-e-Cheragh Shrine)
700년 전에 지어졌으며 모스크 안에 있는 거울은 200년 전에 지어졌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여성은 입구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차도르를 꼭 써야 한다.
외국인들은 입구에서 정부가 무료로 해주는 가이드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사진 관련해서 가이드마다 기준이 다른데 어떤 가이드는 사진을 허가해주고 어떤 가이드는 금지한다.
가이드를 따라 사무실에 가면 캔디, 과자, 차 등을 준다.
모스크 정원은 크며 아름답다.

아름다운 색의 창문이 있는 모스크 (Nasir al-Mulk Mosque)
문여는 시간 : 평일 7:30-11:30, 14:30-17:00 휴일 및 금요일(공휴일) 8:00-11:00, 15:00-17:00
입장료 : 100,000 Rial ($2.7)
아침일찍 가야 창문에 비친 아름운 빛을 볼 수 있다.

시장 (Vakil Bazar)
큰 현지 시장이 있는데 향신료, 단 과자, 견과류, 수공예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가든 (Eram Garden)
입장료 : 150,000 Rial ($4.16)
천년 전 쯤에 지어진 건물 Saljughid Dynasty era(1037-1193 ac)
가든은 꽤 큰편이며 아름답다.
4월이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나는 12월에 방문했는데 초록색으로 여전히 가득하긴 했다. 하지만 꽃과 열매 등은 구경하지 못했다.

성 (Arge Karim Khan fortress.)
입장료 : 200,000 Rial ($5.5)
현지인 말로는 볼 게 그다지 없다며 구지 돈을 내고 입장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시인의 무덤 (Tomb of Hafez)


cats* 야즈드 (Yazd)
(올드타운 등 오래 된 집들을 볼 수 있어서 유명하다.) (사진은 플리커로부터 써도 되는 사진을 퍼옴)
Towers of silence, Old Town, Mosque


* 카샨 (Kashan)
가든 (Bagh-e Fin Garden)

현지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든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그들에게만 적용된다. 사막에서 살다 보니까 그들에게 있어서 이곳이 가장 아름다워 보일지 모르겠지만 일반 관광객에게는 평범하게 보이는 가든이다.

올드타운 (Old Town)
(Tabatabei House, Sultan Amir Ahmad Bathhouse, Borujerdi House,
Abbasian House, Ameriha House)
티켓 하나로 여러 군데를 방문할 수 있는 게 있다. 사실 이 모든 하우스를 방문할 필요는 없다.

모래 사막과 소금 사막 (Namak salt lake and desert)
도시에서 50km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모래 사막과 소금사막이 있다. 가는 길은 비포장 도로이다. 교통수단이 없으므로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
50km 쯤 지나서 캐러밴서라이(Caravansary)가 나오는데 이곳은 식당겸 잠을 잘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샤워시설 같은 것은 없으며 화장실은 다른 건물에 있다.
캐러밴서라이에서 10km 정도 더 가서 보면 왼쪽은 소금사막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좀 가면 사막언덕을 올라 갈 수 있는데 큰 사막언덕은 아니지만 어쨌든 사막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소금 사막은 인터넷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황폐하다. 지나치게 소금을 산업용으로 퍼날라서 지금은 예전처럼 멋있게 보이지 않는다.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팁 : 비포장 도로인데 완전 나쁘지는 않다. 물같은 경우에는 캐러밴서라이에서 살 수 있다.>


* 케르만 (Kerman)
Shazdeh Garden and Gonbad-e Jabaliye (Old building)


* 마샤드 (Mashhad)
이맘 레사 홀리 쉬린 (Imam Reza Holy Shrine)
마샤드는 이란에서 가장 신성한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이맘 레사의 무덤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도시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길에서 검은 차도르를 쓰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다.
만약 여성일 경우 홀리 쉬린에 방문했을 때 차도르를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이후 공식 가이드가 무료로 안내 해주는데 처음엔 사무실에 가서 역사 정보 등에 관한 비디오 감상을 하게 된다. 


* 케슘 아일랜드 (Qesm Island)
(다른 도시에 비해 훨씬 더 비싼 편이다.)
물위에 떠 있는 나무 구경하기 (Mangrove)
물들어 오는 시간에 꼭 맞춰 가야지만 나무들이 물 위에 있는 걸 볼 수 있다. 보트를 타고 둘러 보면 정말 아름답다.

캐년 (Chahkooh and Stars Valley)
아름다운 계곡을 볼 수 있다.

소금동굴 (Namakdan Salt Cave)
소금동굴인데 가이드 없이는 찾는 게 불가능하다. 현지인 도움 및 가이드와 함께 찾아가면 멋진 소금 동굴을 구경할 수 있다.

보트 타고 돌구래 구경하기 (Watching dolphin with the boat)


* 호르모스 섬 (Hormoz Island)
소금 사막, 아름다운 색의 산들, 바다 (Salt Cave, Beautiful color mountain, and Sea)
지형 특성사 여러 색의 아름다운 산들을 볼 수 있다.
케슘섬에서 아침일찍 가서 오후 늦게 돌아올 수 있다. 아마도 반다라바스에서 출발하는 배도 있을 것이다.
교통편이 없으므로 3륜 톡톡을 대여해야 한다.


* 키쉬섬 (Kish Island)
레조스트에서 휴식 취하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 콤 (Qom)
이란에서 두번째로 신성한 도시이다. 관광지로는 모스크정도가 있다.

* 타브리즈 (Tabriz)
바자르, 모스크, 시인의 무덤을 제외하곤 사실 그닥 볼 건 없다.

* 테헤란 (Teheran)
몇 박물관을 제외하고는 그닥 볼 게 없으며 교통은 가장 최악으로 복잡하다.
만약 젊은 친구들과 술마시며 노는 파티 하는 걸 즐기고 싶다면 테헤란 만큼 좋은 곳이 없을 것이다. 다만, 그 젊은 인맥을 찾는 건 운이 따라줘야 할 듯.


이란 관광 정보

* 사람들
– 현지인들은 굉장히 친절하며 자기 집에 초대해주는 걸 좋아한다.
(많은 서양인들은 이란을 정말 사랑하는데 아마도 이런 초대 문화때문인 거 같다.)
– 아시아 사람들은 끊임없이 “니하오, 치나, 칭챙총”을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여러 한국인들은 이러한 이유때문에 이란여행을 불편해 하기도 한다.)
– 가끔 현지인들이 너무 지나치게 친절하다.
(자전거 여행자들 같은 경우엔 끊임없이 현지인들이 말을 걸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하지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항상 주변을 잘 살펴보면 영어를 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

* 음식
– 레스토랑에 가면 매일 같이 캐밥만 먹게 될 것이다. 캐밥외에는 별 다른 음식이 없다. 
– 보통 케밥 같은 경우 $2~3정도 한다. 
– 현지인 집에 초대 받을 경우, 케밥 외 다른 여러 음식을 구경할 수 있다.

* 날씨
– 3월~4월은 여행하기에 최고로 좋다. 
– 이란은 굉장히 큰 나라인지라 지역마다 기온이 다르다.
– 남쪽 같은 경우는 겨울에도 따뜻하거나 좀 더운 편이다. 여름에 남쪽은 정말 무덥다.
– 11월 12월에 북에서 남으로 자전거를 탔는데 북쪽 같은 경우에는 좀 으슬으슬 추운편이었지만 한겨울 날씨는 아니었다. 남쪽으로 내려와서는 무더웠었다. 

* 돈
– 외국인이 돈을 뽑을 수 있는 ATM이 없으므로 반드시 미국달러나 유로를 꼭 쓸만큼 갖고 와야 한다. 
– 인터넷에서 보여주는 환율은 낮은 편이다. 
2015년 기준으로 인터넷에서 $1=30,000. 하지만 실제 환율 $1=36,000
시장(바자르)에 가면 공식 환율을 볼 수 있다.
– 암거래는 없다. 어딜 가든 환율은 비슷비슷하다. 
– 2015년 기준 $1-36,000 Rial
– 10,000 Rial  = 1,000 Toman ($1-3600 Toman)
사람들은 주로 리알보다는 토만계산법을 사용하므로 토만에 익숙해지는 게 좋다.
– 많은 것들이 엄청나게 싼 편이다. 몇 천원이면 슈퍼에서 많은 과자들을 살 수 있다. 

* 고대유적지와 문화
– 페르세폴리스를 제외하고는 고대유적지라 할 만한 곳이 없다.
이란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관광거리는 현지 시장, 모스크, 올드타운 정도이다.
– 이란은 페르시안의 다양한 문화를 갖고 있다.
문화적으로는 굉장히 부유한 나라이다. 여러 페르시안의 문화를 구경하는 건 흥미로울 수 있다.
만약 카우치서핑이나 웜샤워 등을 (Couchsurfing.org or warmshowers.org) 이용해서 현지인과 지내게 되면 그들의 문화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 자연 
– 이란은 굉장히 땅덩어리가 큰 나라로서, 산, 바다, 사막, 숲 등의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다. 

* 교통수단
– 매우싸다
도시 같은 경우엔 택시를 모르는 사람과 합석해서 타고 가는데 몇 키로미터 이동하는데 500원 정도 밖에 안 든다.
기차 같은 경우에 싼 편이며 야간 기차를 탈 경우 침대칸을 얻을 수 있으며 시설은 좋다.
버스나 지하철 같은 경우 남녀가 따로 타야 하므로 항상 확인해서  제대로 된 곳에 서 있어야 한다. 

* 교통
– 최악
이란은 교통이 최악인 나라 중 한곳이다. 그들은 마치 비디오 게임에서 운전하듯이 그냥 막무가내로 운전한다.
차도 많은 편이라 길도 꽤 막힌다.
– 여성들도 운전을 할 수 있다.
대도시일수록 여성운전자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다.
만약 차를 대여 할 경우 여자 또한 운전할 수 있다.

* 인터넷
– 몇 도시를 제외하고는 아프리카 인터넷의 속도를 보여준다.
마샤드 케슘아일랜드를 제외하고는 인터넷 속도가 아프리카와 비슷하다. (테헤란에 가본적은 없지만 테헤란도 다른 도시보다는 좋은 인터넷 속도를 갖고 있을 거 같다.
심카드에 10기가바이트를 충전했는데 한 달 동안 두 사람이 100mb 밖에 사용을 못 했다.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인터넷이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된다.
–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다 막혔다. 그러니 이란 가기전에 꼭 VPN을 설치해야 한다.
페이스북, 유튜브, 스카이프, 왓섭, 등등은 다 막혔다. 다만 인스타그람은 아직 안 막혔다. 심지어는 한국 웹사이트인 다음 포털 등도 다 막혔다. 구글 검색하다가 뭐 좀 열어 보려면 대부분이 막혔다.
– 추천하는 VPN 
Hotspot Shield Free VPN (광고가 많다), Betternet (굉장히 단순해서 좋은데 안 될 수도 있다. 설치해보고 안 되면 삭제해도 늦지 않다.)

* 다른 기타 정보
– 이란의 주말은 금요일이다. 금요일엔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는다. 일요일은 주일과 같다. 
– 대부분의 가게들은 (바자르 포함)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에는 문을 닫는다.
– 법적으로 술판매가 금지 되어 있다.
– 화장실은 좌변기로 되어 있으며 휴지가 없다. 그러니 미리 휴지를 챙겨 다니는 게 좋다.
일부 호텔에서는 앉아서 볼일 볼 수 있는 일반 변기들도 있다. 
– 여자는 여자에게만, 남자는 남자에게만 이야기를 한다. (남자가 여자에게 이야기를 거는 경우도 있긴 하다.)
일반적으로 여자는 남자에게 말을 안 거니, 남자 여행자들 같은 경우에는 길거리에서 이란 여자와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 이란은 아랍사람이 아닌 페르시안 사람이고, 아랍어가 아닌 페리사아 어를 구사한다. (사실 아랍어와 페르시아어는 비슷하긴 하다.)
그들에게 있어서 아라비안 걸프가 아니라 페르시안 걸프이다.
만약에 현지인들에게 이런 말을 하면 100% 기분이 상할 것이다. “아라빅 할줄 아시죠? 당신은 아랍사람이니까요. 저는 아라비안 걸프를 좋아해요.”
– 정부건물 사진은 찍지 말아야 한다.
– 국경 넘는 건 의외로 쉽다. 가방 검사를 한 번도 당해 해본적이 없다. 

실제로 만난 일본인 여자 여행자는 이전 공항에서 술을 사서 이란으로 들고 왔다. (알콜이 금지인 걸 모르고 들고 온 거 같다.) 즉, 이 말은 가방 검사를 그리 잘 하지 않는 다는 소리가 되겠다.

* 실제 모습의 이란
– 어딜 가든 이란의 지도자 사진을 볼 수 있다.
일부 무슬림 국가에서는 굉장히 흔한 현상이다. 예로들어 두바이나 오만을 가도 똑같이 어디든 지도자의 사진을 붙여 놓는다.
– 많은 사람들은 사실 무슬림이 아니다. 
어느 누구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 무슬림인지 알 수 없다.
– 굉장히 신성한 무슬림 문화를 보고 싶다면, 다른 나라로 가는 게 낫다.
예로들어 수단이나 잔지바르 같은 곳에 가면, 하루에 기도 다섯번을 하기 위해 하던 장사를 접거나 운전하던 트럭을 멈추고 기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라마단 기간엔 엄격하게 다들 지키는 그런 문화도 볼 수 있다. 이란에선 신성한 무슬림은 모스크 아니면 보기 힘들다.
– 대부분의 여성은 히잡을 싫어하며 심지어 무슬림 여성도 히잡을 싫어한다.
공공장소에서 히잡은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여성의 경우 현지인 집에 초대 받게 되었을 경우 열에 여덟아홉은 “우리 집에선 희잡을 쓰지 않아도 되어요.”란 안내를 받을 것이다.
집 주인이 히잡에 대해서 아무말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쓰고 있어야 한다.
많은 여성들은 실제로 온라인에서 히잡을 쓰지 않은 사진을 올리거나, 짧은 옷차림을 입은채 찍은 사진을 거리낌 없이 올리기도 한다.
-사람들은 스파이로 몰릴 까봐 두려워 하기도 한다.
현지 집에 초대 받았을 경우 그들의 방식을 따라주는 게 그들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 있다. 카우치서핑 같은 데 초대해주고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마지막에 “제 프로파일에 추천평은 남기지 말아주세요”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럴경우 그들을 존중해줘야 한다. 
– 테헤란에서 노는 거 좋아하는 젊은 친구를 만날 경우 매일같이 파티에 가서 원하는 만큼 술을 마실 수 있다.
한국 사람에겐 익숙치 않은 서양식의 파티가 있는데 주로 큰 집에서 여러 젊은 사람들이 어울리며 술을 마시고 노는 것이다.
이런 서양식의 파티가 이란에서도 널리 있다. 물론 파티에 참여한 여성들은 짧은 미니스커트 등을 편하게 입는다. 어느 누구도 히잡은 쓰지 않는다.
이란은 사실 굉장히 모순적인 나라다. 길에서 보면 엄청나게 보수적인 것처럼 보이는데, 보이지 않은 그 뒷면에는 엄청나게 개방적이다. 한 예로 페이스북이 금지되어 있는데 한 정부처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한적이 있다.


이란에서 자전거 차는 것 

* 대부분 항상 넓은 갓길이 있고 포장상태도 좋다.
* 현지인들은 굉장히 친절해서 자기 집에 초대해주는 걸 좋아한다.

* 국제 적십자(Red Crescent)에 잠자리를 부탁할 경우 80~90%의 확률로 안에서 하룻밤 자고 갈 수 있게 허락해준다.
* 성별, 커플을 떠나서 어느 누구나 모스크에서도 잠을 잘 수 잇다.
주유소에 있는 모스크는 24시간 운영이라 잠을 자는데 별 문제가 없다. 다만 도시일 경우 밤에는 문을 닫는데, 허락을 받고 잠을 잘 수 있다.
* 도시에 있는 카라반세라이에서 허락을 받고 잠을 잘 수도 있다.
* 생수 한 병에 400원 정도 한다.
* 매 10~30km 마다 마을이나 도시가 있어서 식량을 조달하는데 문제가 없다. 다만 슈퍼는 1시에서 4시 사이에 문닫는 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 강도, 테러리스트, 납치 등에 대해서는 이란은 굉장히 안전한 나라이다.
* 자전거를 타고 가는 도중 많은 현지인들이 얘기를 하고 싶어서 끊임없이 세울수도 있다.
* 중부 지방엔 큰 산이 없어서 자전거 타기엔 수월한 편이다.
* 북부와 일부 남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사막지대라 같은 풍경이 지속되곤 한다.


여성을 위한 옷차림 조언 

– 여성은 법에 의해 반드시 히잡을 써야 한다.
스카프는 되도록이면 잘 미끄러지지 않는 걸 선택한다. 그렇지 않으면 끊임없이손을 머리에 대고 “히잡 아직도 있나?”라고 확인해야 한다.
화장실 가서 볼일 볼 때 스카프가 변기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머리 전체를 다 가릴 필요는 없다. 막상 현지 가면 여성들이 어떻게 스카프를 쓰고 다니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 히잡을 쓰는 방법 
가로로 3분의 1정도를 접는다. 머리에 올린 후 왼쪽을 짧게하고 오른쪽을 길게 한다. 이후 긴 오른쪽을 어깨 너머로 넘긴다. 끝.
– 모든 여성들이 긴 옷으로 엉덩이를 가린다. 법은 아니지만 모두들 그렇게 하니 그렇게 해야 한다.
사실 이게 굉장히 불편할 수 있다. 여름 같은 경우엔 더 덥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화장실 갈 때 옷이 닿지 않게 신경을 계속 써야 한다.
– 긴 티셔츠, 긴 바지로 살을 가려야 한다. 
– 샌달, 쪼리 같은 경우에는 허용이 된다. 


남성을 위한 옷차림 조언 

* 남성은 반팔티를 입을 수 있다. 
* 하지만 절대 반바지는 입으면 안 된다. 


커플을 위한 조언

* 절대 길에서 손을 잡거나 키스를 하면 안 된다. 
하지만 실제로 쉬라즈, 이스파한 같은 대도시를 가면 용감한 젊은 커플들이 손을 잡고 걷는 것을 볼 수 있다. 테헤란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니 그들을 따라서 손을 잡고 걸어 보는 것도 큰 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다만 눈치껏 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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