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개월 간의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긴 자전거 여행이 끝을 향해 간다. 아메리카 대륙의 마지막 나라 브라질에서 떠날 준비를 하기 전 큰 선물을 한 아름 받는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을 떠난 후부터 매일 같이 수많은 언덕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힘들다. 큐우..
브라질 주유소는 정말 좋은 거 같다. 화장실도 무료인데 물도 잘 나오고 게다가 휴지까지 있으며 깨끗하기까지 하다. 기름을 트럭에서 주유소로 옮기는 건 첨 보는 모습이라 그냥 사진에 담아봤다.
와 궁전 같은 카페가 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텐트 치기가 불가능 할 거 같아 그냥 지나쳤다.
그 동안 방문한 다른 라틴아메리카랑은 달리 브라질은 정말 미국의 모습과 많이 닮은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텐트 치는 일이 너무나 어려웠다. 집이 좋건 허름하건 간에 모든 사람들이 집 앞마당에 내 텐트 치는 걸 꺼려 했다. 오히려 미국 보다 더 텐트 치기 어려운 거 같다. 밤 9시가 되어 주민분 허락 받고 겨우 집 앞 마당에 텐트를 쳤다. 파라과이에서는 허락 받고 텐트 칠 수 있는 성공률이 99% 였는데, 브라질로 넘어오니 성공률이 1%가 된 거 같다.
하필 밤에 비까지 오고 마음이 심란 하다. 다행히 아침이 되어서 날이 게였고, 붉은 아침 노을을 보니 마음이 좀 평온해진다.
브라질에서 나의 주식은 라면! 모든 주유소 편의점에는 라면과 뜨거운 물이 있다. 근데 이 조그마한 컵라면이 1,500원이나(3 Real) 한다.
예전에 에콰도르 박물관에서 본 그 사마귀? 메뚜기를 실제로 길에서 발견했다! 우왕! 신기 신기! 길에 있음 밟혀 죽을 까봐 옆에 숲으로 옮겨줬다.
한참 날 더운데 타이어가 펑크 났다. 그늘에서 수리 했음 좋았을 텐데.
브라질은 주유소가 참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 주유소 이름이 Stop이다. 발상이 기발하지 않은가?ㅋ
브라질 주유소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건 시원하고 아무 맛 안 나는 맛있는 물을 무한대로 식수대에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워낙 열악한 환경에서만 자전거 타다 보니 브라질의 청결한 시설들을 보고 감동을 먹는다.ㅎㅎ 브라질 날씨도 파라과이 북쪽에 비하면 그렇게 더운 편에도 속하지 않는 거 같아 큰 어려움이 없다.
다행히도 오늘 저녁에는 미리 예약한 웜샤워스 호스트 집에서 머물게 되었다. 호스트가 있었던 까닭에 어제의 텐트치기 힘들었던 일은 오늘은 걱정 안 해도 되게 되어 오늘 하루 자전거 타는 게 편했다. 오늘은 12월 23일 크리스마스 이틀 전이다. 덕분에 호스트 가족의 저녁식사에 초대 받았다.
접시에 담은 것들. 혼자 있음 잘 안 챙겨 먹게 되는데, 이렇게 사람들과 어울리니 밥 맛 도 좋고 모든 게 다 좋다. 브라질은 스페인어를 쓰는 다른 라틴아메리카 나라와는 달리 포루투갈어를 쓴다. 비슷한 단어들이 많아서 읽는 데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발음 하는 것이 너무 달라서 회화로는 이해하기가 매우 힘들다.
이 과일. 아무 맛 도 안 나는 거 같은데 이상한 맛이 느껴지는 처음 먹어보는 과일.
호스트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 식사. 이렇게 개별적으로 만나 보니 브라질 사람들도 다른 라틴 아메리카 사람과 마찬가지로 참 친절하고 좋은 거 같다.
다음날 아침 출발하기 전 문제 있는 자전거 기어를 고치려고 호스트 친구가 운영하는 자전거 샵에 갔다가 공짜 펑크패치와 부품을 선물 받았다. 왜 기어에 자꾸 문제가 있는지 알 거 같다. 기어가 느슨해져서 그런 거 같다. 사진에서 왼쪽이 호스트, 두 번째가 나,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그의 친구, 맨 오른쪽이 자전거 가게 주인.
브라질에서 정말 넓은 녹색지대가 보였는데 오직 단 한 가지 풀 종류만 보는 거 같다. 내가 달리는 곳은콩재배 지대인 거 같다.
국경선에서부터 계속 좋은 집만 보다가, 오늘은 길 옆에 있는 원주민 집을 보게 되었다. 브라질에도 빈곤 문제가 지속 되고 있다고 한다.
한 그루의 나무. 땅이 넓어서 그런지 2억명이 살고 있음에도 넓은 초원을 계속 볼 수 있어 좋다.
오늘은 12월 24일. 마땅히 지낼 곳이 없어서 중간 도시에서 텐트 칠 곳을 찾았으나 오늘도 역시나 허락 받기가 여간 쉽지가 않다. 다행히도 오늘은 운이 좋아 세 번 만에 허락을 받았다. 더군다나 멋진 저녁식사에도 초대 받았다.
비록 하룻밤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지라도 함께 할 수 있음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원래는 텐트 치는 걸 허락 해 주었는데, 나중에는 안에서 자라고 권유했다. 사진에서 왼쪽 여성분 이름이 Denize인데, 나를 여동생처럼 대해 주며 굉장히 이것저것 챙겨주며 걱정해 주었다. 하룻밤 더 머물고 가라며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자고도 했다. 하지만 아프리카 비행기 표가 12월 31일날 예약되어 있어서 시간이 없어 아쉽지만 마음만 받기로 했다 이렇게 국적이 다르고 말도 잘 안 통하는 나를 친동생처럼 대해주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에 정말 크게 감동을 받았다. 시간이 허락 되지 않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수는 없어도, 마음만큼은 함께 할 수 있어 참 감사하다.
크리스마스 아침. 브라질의 크리스마스는 굉장히 조용한 거 같다. 브라질 크리스마스는 집 밖을 꾸미기 보다는 함께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걸 더 중요시 하는 거 같다.
조용하고 쓸쓸한 크리스마스 아침. 작년엔 크리스마스를 멕시코에서 보냈는데, 나의 멕시칸 친구들이 참으로 그리운 하루다. 카렌! 알렉스! 잘 있는 거지?
전날 마을에서 봤던 자전거 여행자? 마을 주민? 자전거가 참으로 신기하고 요란하다.
26일날 상파울루에 도착하기로 되어 있다. 도착해서 문제 있는 노트북 패드도 고치고, 카메라도 고치고, 아프리카 가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 하려 하는데, 자전거 타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히치하이킹을 하기로 결정했다.
와 근데 5시간을 기다리는 데 차 한대를 못 얻어 탔다. 브라질. 브라질. 아 그대여. 브라질. 내 이렇게 낯선 이에게서 온정 얻기 힘든 나라는 처음이구나.
보통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와서 사람을 따뜻하게 하는데, 브라질에서는 온도가 더 올라가서 사람을 따뜻하게 만드나 보다. 오늘 날씨는 또 왜 이렇게 더운 건지. 기다리다 지쳐 더워 죽는 줄 알았다.
결국은 히차히이킹 포기 하고 자전거를 좀 타고 가다가 너무 더워서 쉬고 있던 중 드디어 차 한대를 얻어 탔다.
아무래도 처음에 내가 서 있던 장소가 좋지 않았고, 크리스마스 아침이라 차량도 별로 없어서 그랬던 거 같다.
이후에 3~4번 다른 차를 얻어 타고 가다가 마지막에 상파울루로 가는 큰 트럭을 얻어 탔다. 상파울루가 어찌나 멀던지 밤새 달려야 했다.
내가 탔던 트럭. 다행히도 트럭기사가 위협적이지 않아서 불안에 떨 필요가 없었다.
25일 아침 9시부터 시작 된 히치하이킹, 오후 4시에 큰 트럭을 얻어 타고 26일 아침 5시에 상파울루에 도착했다. 1박 2일에 걸친 히치하이킹 무사히 성공!
상파울루는 정말 복잡하고 차가 너무 많았다. 트럭이 선 곳에서부터 호스트 집까지 대략 한 시간을 자전거 타고 갔다.
우와. 이곳이 상파울루의 한인타운이구나. 한인간판과 한국 사람들 심지어 한국사람들이 하는 말까지 듣다 보니 마치 한국에 와 있는 기분이 든다.
브라질에는 전통적으로 수요일과 토요일에 페이조아다(Feijoada)를 먹는다고 한다. 호스트분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포식을 한다.
사실 상파울루의 나의 호스트는 한인가족! 아르헨티나에 있는 윤목사님께서 브라질에 있는 한인 분을 소개시켜 주셨다. 맨 왼쪽에 있는 언니와, 가운데 빨간 옷 입은 오빠가 나의 호스트 가족. 오른쪽에 있는 가족은 정말 하루도 안 빼놓고 매일 같이 본 영미 언니네 가족.
자전거 상자를 구하러 집 앞 공원을 지나쳤다. 비행기에 자전거를 처음 태우는 일이라 많이 긴장이 된다. 배 안에서 일하면서 무료로 아프리카로 건널 수 있는 크루저와 화물선을 알아 봤으나 기간은 20일 밖에 안 걸리지만, 원하는 배를 찾지 못해서 결국은 비행기를 탄다.
주변에 자전거 가게가 없어서 한참을 멀리까지 가야 했다. 근데 상파울루는 일방통행이 너무 많아서 길 찾는 게 너무 힘들다.
처음에는 세로로 세웠는데 잘 되지가 않는다.
결국은 가로로 세워서 집까지 무사히 이동 성공. 캬. 내가 아프리카를 간단 말이지? 오. 믿기지가 않는다.
안타깝게도 시간이 부족해서 예민한 노트북 패드는 고치지 못 했다. 또한 카메라 가운데가 자주 뿌옇게 찍히는 이유는 렌즈에 기스가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해결책은 렌즈를 하나 새로 사는 거라고 하는데 지금 쓰는 렌즈가 중고로 35만원 넘게 줬는데 다시 살 엄두가 안난다. 카메라 초점도 너무 안 맞는다. 뭔가 이상해 이상해 이상해 이힝. 한국이었으면 바로 A/S 센터로 달려가는데 국외에 있으니 모든 게 너무 어렵다.
숙영언니 덕분에 아프리카 가기 전에 체력 충전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충전해서 간다.
언니네 집에 있는 개. 사람처럼 베란다에 앉아서 명상하기를 좋아한다. 밖에 너무 나가고 싶어서 그런가 해서 애들과 산책을 나갔는데 의외로 좀 얌전했다. 밖에 나가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베란다에 앉아서 명상하는 것 자체를 사랑하나 보다.
오늘은 토요일. 오늘은 브라질 음식 먹는 날~ 따라라리리리~ 숙영언니 덕분에 맛 난 걸 계속 먹는다.
아메리카를 떠나기 이틀 전, 다 같이 모여서 저녁식사. 이번엔 영미 언니네 집에서. 김밥, 쫄면, 치킨 너무너무 맛 난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으니 행복하고 감사하다.
감사하게도 숙영언니가 공항까지 데려다 준다고 해서, 미리 자전거를 상자에 포장하려고 하는데 처음 하는 거라 5~6시간 걸린 거 같다. 물론 중간에 이것 저것 하느냐고 오래 걸리긴 했지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인터넷 설명에는 1시간 밖에 안 걸리는 일이라고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상자 포장을 꼼꼼히 하지 않으면 자전거가 훼손될 수 있다고 해서 중요 부분은 스티로폼으로 감싼다.
상파울루에는 기마대가 있다. 전시용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차가 다닐 수 없는 부분을 말이 다닐 수 있어서 효과 있다고 한다.
언니네 집에는 딸 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들 너무 착하고, 무엇보다 신기한 건 한국에 가본 적이 없는데 한국말을 너무 잘 한다.
그동안 만난 여러 한인가족을 보면 자식이 한국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은 부모의 능력에 크게 좌우 되는 거 같다. 집에서 한국말을 쓸 수 있게 교육을 시키면 제법 한국말을 잘 하는 거 같다. 하지만 부모가 현지어만 쓰거나 자식 한글 교육에 소홀히 한다면 자식은 단연코 한국말을 쓸 줄 모르게 되는 거 같다. 근데 현지어가 현지에서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하는 게 정말 어려울 거 같다.
12월 31일 아프리카로 가는 비행기는 오후 6시 30분에 상파울루에서 떠난다. 떠나는 날 아침 다 같이 근처 바닷가에 가서 먹은 점심
아프리카를 간다니 믿기지 않는다.ㅎ
이것저것 너무 잘 챙겨준 숙영언니네, 그리고 매일 봐서 정 든 영미언니네, 아프리카로 떠나는 내가 걱정이 되어선지 각종 화장용품을 챙겨주신 은미언니네, 참으로 감사한 인연이다. 떠나는 날 아침 바닷가에 같이 간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떠나는 날 이렇게 함께 보낼 수 있는 그 시간 자체에 감사하고 고마움을 느낀다.
며칠 전에 만난 프랑스 자전거 여행자로부터 들은 얘기에 의하면 브라질에서 텐트 치는 데 큰 어려움을 못 느꼈고 길에서 스친 대부분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다고 했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 브라질은 자전거 여행하기에는 힘든 나라였다. 사람들이 낯선 이를 꺼려 하는 거 같다. 아마도 내가 간 경로만 그럴지도? 하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여러 인연을 만나게 되니 참으로 감사하고 큰 선물을 받게 된 거 같아서 한 없이 감사하다. 가족 저녁 식사에 초대해 준 호스트, 길에서 우연히 만난 날 친동생처럼 여겨주며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원했던 Denize, 상파울루까지 무사히 차를 태워준 트럭기사, 그리고 상파울루에서 너무나도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숙영언니네 가족과 다른 한인 가족분들.
떠나기 전 ‘인연’이라는 크나큰 선물을 받았다.
이제는 아프리카로 무대를 옮기려 한다.
티비에서 보는 아프리카와 그 실체.
과연 어떻게 다를까?
내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무사히 아프리카를 종단할 수 있기를.
첫째도 건강 안전, 둘째도 건강 안전, 셋째도 건강 안전, 여행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기가 내 여행에 가장 최우선 가치이다.
가는 길 마다 행복하고 즐겁고 감사한 일 가득하기를.
많이 배우고, 배움으로부터 겸손해지기를.
하루하루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집으로 가는 그 순간까지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하기를.
아메리카에서 받은 큰 선물을 들고 이제는 아프리카로 간다!
p.s 아참. 절 호스트 해 준 언니는 브라질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박원순 시장이 왔을 때 팀 전체를 맡기도 했어요. (박원순 시장이 왔을 숙소 한 방에 몇 명, 식사는 얼마 이하 등등 규칙을 세워서 검소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
국내 및 국제 항공권, 전 지역 호텔 예약, 24시간 공항 픽업
SÃO PAULO, SP, BRASIL – CEP 01123-001
Telefone: +55-11 3227-4498/3228-7298
Celular: +55-11 99529-7878
Nextel: +55-11 7812-0223, ID: 55*86*234821
혹시 브라질 갈 일 있으신 분은 우리 언니네 여행사 이용 바랍니당.ㅎ.
너무 좋으신 분이라서 이렇게 메모 남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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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경로
브라질에서 지낸 총 일수 = 13일
브라질에서 자전거로 이동한 총 거리 = 259.15 km/180.97 mi
브라질에서 머무른 도시 = 5개
Foz do Iguazu, Matelandia, Cascavel, Ouro Verde, Sao Paulo
브라질에서 총지출 = $ 130 ($60 선물)
(1$ = 2.11 Real)
뭔가 잘 사는나라의 도심지에서는 역시 낯선이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있는가보네요? 당연하게 느껴지는게 저도 도시인인가보네요..ㅠㅠ
그러고보니 1년전 크리스마스는 정말 왁자지껄하고 외롭지 않았다면 2012년 크리스마스는 혼자서 조용히 보내시는걸보니 더 멕시칸 친구들
생각이 간절하셨겠어요- “Why not~?!” 어느샌가 저도 너무 좋아하는 영어가 되버린 그말 ㅎㅎ
드디어 아메리카 대륙의 여정이 끝났네요- 아프리카!! 지금도 열심히 에티오피아에서 수단으로 이동 중이신 아프리카 ㅎㅎ
개인적으로 정말 가보고 싶은 칠레 여행기가 없어 아쉽지만, 아프리카에 대한 로망이 있기때문에 앞으로의 여행기가 더욱더 기대됩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풍경이 멋있을 거 같은데..아쉽죠. 근데 물가가 만만치 않게 비싸다고 하네요..ㅎ
브라질은 길거리에서 길을 물었을때 정말 지나치게 친절합니다, 하지만 불신과 치안이 최악입니다, 시간관념 약속 계약 믿음 이런것을 생각하시면 그들과 여행 교류하기힘듭니다, 세금,노동법,물가,부패 세계 일등입니다, 텐트치기 힘들었다는것은 자전거여행자들의 거의 같은의견입니다, 이들은 인간 자체의 신뢰를 서로를 믿지않습니다,풍부한 자원 자연 기후 국토를 가진 나라의 국민성은 열정적이지만 순간의 만족을위하여 장래를 생각하지않으며 소송과 계산적인 이기성은 상상이상입니다, 모든것을 부정적으로 보는것같아서 미안하지만 기업투자 이민거주는 어려운 나라입니다, 보기는좋아 가능성은 무한한데 실질적으로 그냥 이상 꿈인나라 그것이 브라질입니다, 범죄자 약탈 원주민살육 흑인노예로 이룬 나라가 브라질문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땅이면서도 정을 줄수없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입니다. 여행자님깨서 여행하실때 느낌을 보고 ..아쉬움에 남깁니다.
브라질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 알고 갔더라면 좋았을 것을.. 아쉽네요. 늦게나마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리디 여린 몸을 잔차에 싣고 언제 그 거대한 아메리카 대륙을 건너갈까?
과연 이룰 수 있는 꿈이기나 할까? 염려하며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아메리카 대륙에
종지부를 찍네요. 정말 아슬아슬하였지만 열정이 현실을 이루었네요. 축하랍니다.
덕분에 저의 눈이 많이 호강하였습니다.
아프리카로 갈 수 있을지 몰랐는데..정말 신기하게도 가게 되었네요..참 신기하죠~ㅎ
정주행해서 이제 아메리카편을 다 읽었네요. 효진님은 진짜 복받은 분인거같아요. ~~~ 만약 나같은 아저씨가 갔다면 그런 환대와 도움을 받기 어려웠겠죠. 오히려 민폐라고 생각했을지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