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탈 때 문제점 – 개가 짖으면서 쫓아옴 | 해결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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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초반 큰 개에게 쫓겼을 때 겁먹는 바람에 균형 잃고 넘어짐. 갑자기 개는 재미없다는 듯이 뒤돌아서 가버림)

전 세계 자전거 여행을 9년 가까이 했어요. 여러 힘든 일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개가 짖으면서 쫓아오는 겁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마다 각자 다른 노하우가 있습니다. 제 경험과 다른 자전거 여행자들이 말해준 경험을 여기에 적어봅니다.

 

1. 무시하고 달린다.

내리막이거나 평지이거나 순풍이 불 때는 무시하고 그냥 달리는 게 최고입니다. 달리다가 지쳐서 멀리까지 쫓아오질 않습니다.

 

2. 자전거를 멈추고 몇 분간 개들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린다.

지난 자전거 세계 여행 9년, 6개 대륙을 횡단하면서 큰 개, 작은 개, 주인 있는 개, 양치기 개, 길거리 개, 폭력적으로 미친 듯이 쫓아오는 개 등에 쫓겼습니다. 개들은 움직이는 물체에 자극을 받습니다. 제 경험상 개들은 자전거 바퀴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실제로 개가 제 바퀴를 물으면서 짖은 적도 있습니다.  제가 수년간 해온 방법 중 최고는 영상처럼 자전거를 멈추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2~3분이면 개들은 진정합니다. 이후 다시 자전거를 타면 개들은 안 쫓아옵니다.

 

3. 달리면서 물을 뿌린다.

실제로 해본 적은 없지만, 일부 여행자들이 이런 방법을 쓴다고 합니다. 나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자전거 달리면서 물 마신 경험이 있다면 균형잃지 않고 쉽게 개에게 물을 뿌릴 수 있다고 합니다. 개들은 순간적으로 물에 맞으면 당황해서 움찔한다고 하네요. 밑에 예시로 보이는 다른 방법보다 별 고통이 없지 않을까 하네요.

 

4. 막대기 같은 것을 들고 다니다가 다가오면 휘둘러서 위협한다

이 방법은 개들을 위협해서 더 자극적으로 변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막대기에 맞아서 부상당하면 길거리 개는 치료도 못 받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5. 근처까지 오면 발로 차버리거나 발로 위협한다.

몇몇 자전거 여행자들이 가까이 온 개를 차버렸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개에 물릴 수도 있고 무엇보다 개가 사고당해 죽을 수 있으니 비추합니다. (발을 휘젓다가 균형잃어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6. 큰소리를 친다.

다른 여행자에 말에 의하면 엄청나게 큰 소리를 질러서 개들에게 순간적으로 위협을 주면 쫓아오는 걸 멈춘다고 합니다.

 

7.휴대용 초음파짖음방지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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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5,000원~30,000원대에 팝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근데 개들은 귀가 예민한데 이거 사용하면 고문을 가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8. 페퍼스프레이

사용해본적은 없으나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개에게 큰 고통이 있을 수 있으니 공격받는 비상시에만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자전거 타면서 뿌리면 바람때문에 본인이 맞을 수 있으므로 서서 뿌리시길 바랍니다.

 

9. 에어혼 (빵 소리)

순간 큰 소리를 내서 개들을 놀라게 해 쫓아오는 걸 방지한다고 합니다. 일부 라이더가 효과를 받다고 합니다. 6번 휴대용 초음파짖음방지기 와 8번 에어혼 둘 중 어떤게 더 효과적이며 개에게 덜 고통스러운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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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번 무시하고 달릴 수 없을 경우 저는 무조건적으로 2번 자전거를 멈춘 후 2~3분 기다린다를 추천합니다. 실제로 수도 없이 전세계 개로부터 쫓김 당했고 멈출 때마다 개들이 진정했기에 저는 2번의 평화적인 방법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개에게 쫓긴당한 경험이 있으시면 댓글로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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