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고생 끝에 얻은 달콤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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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7~19 (D+1176) to Saariselka] Finland001

러시아 국경을 빠져나가는데 이래저래 시간이 걸렸다. 밤 늦은 시간이라 기다리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 다만 나를 오래 붙들고 있었다. 여행이래 처음으로 짐 다 꺼내서 검색대에 통과시켰다.
핀란드 이민국에 도착하자마자 공기가 다르게 느껴졌다. 이민국 직원은 나를 보자마자 웃음을 가득 지으며 말을 걸었다. 아..이걸 얼마나 그리워했단 말인가…ㅠㅠ
대략 4~5명 다른 직원은 TV에 모두 시선을 고정 시켰고 이민국 직원 중에 계급이 높은 사람과 그의 부하가 일 처리를 도와줬다. 간부급으로 보이던 그 사람이 가장 친절했다.
그에게 “자전거 타는 거 위험해요?”라고 물었더니 “응? 왜 위험해?”라며 나에게 되어 물었다.
“여기 핀란드야. 자전거 타는 거 문제 없어. 아 다만 한 가지 문제는..지금 날씨가 너무 추워서 손가락 동상 걸릴 위험이 있어. 동상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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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로라는 도시에 도착한 후 잠잘 곳을 찾다가 경찰서 문을 결국 두드렸다. 직원이 웃음 가득 친절하게 문 열어 주더니 밖이 추우니 안에 들어와서 얘기하라고 한다. 차고나 좀 따뜻한 곳에 텐트를 치고 싶다고 하니, 여기에 텐트 칠만한 차고가 없다고 한다. 대신 건물 복도가 비니까 거기서 침낭 꺼내고 자도 된다고 했다.

알고보니 이 건물은 경찰서 단독 건물이 아니라 여러 사무실이 함께 쓰고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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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안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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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자주 봤던 열매. 눈과 하나가 되어 더욱더 아름다운 열매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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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 와서 좋은 점은…

1. 차들이 굉장히 배려해주면서 조심히 달린다. 아 …감동.ㅠㅠㅠㅠ

2. 사람들이 상냥하다!!  핀란드 사람의 상냥한 미소 가득 얼굴 보니 심장이 사르르 녹는다.ㅎㅎ

3. 대부분 영어로 말할 줄 안다. 간혹 영어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주변에 누군가는 꼭 영어를 하는 사람이 있으므로 별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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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자전거 타는 나를 다들 이상한 취급하는데..

핀란드에서는 눈 속에 자전거 타는 게 당연시 되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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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게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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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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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이 고속도로를 건넌다. 핀란드 북극권지방을 Lapland라고 하는데 이 지역에 순록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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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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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이래 이렇게 감동적으로 아름다웠던 곳이 별로 없었던 거 같다.

볼리비아 우유니 이후 완전 최고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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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모빌 타고 가는 사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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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이 하나가 있었는데 러시아에서 받은 중고 체인이 문제인 거 같다. 뭐가 잘 못 되었는지 뒷 톱니바퀴에서 체인이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직접 수리하려 했는데.. 자꾸 손가락이 얼어서 결국 포기. 대충 타기로 했다.

언덕 위로 점점 올라갈수록 갑자기 날씨가 나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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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잔뜩 끼었다. 주변 나무들도 달리 보인다. 다른 곳보다 더욱더 눈으로 덮힌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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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엄청나게 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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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시시한 언덕을 내려오니 마을 하나가 보였다.

큰 관광 안내소가 보여서 몸 녹이려고 얼른 들어갔다. 오후 2시.. 자전거 타기를 종료해야 할 때이다. 오후 3시가 되면 해가 질 거니까.. 왜냐면 여긴 북극권.. !

관광안내소에 갔는데 시골마을 치곤 굉장히 큰 곳이었다. 안내 직원에게 물어보니 스키 리조트 및 오로라 투어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Saariselka라는 곳인데, 알고 보니 핀란드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이다. 어쩐지 관광안내소가 왜 이렇게 큰 건물에 들어와 있나 했네. 이런 관광지에서 잠자리를 어떻게 찾지..

혹시 주변에 경찰서나 소방서가 없냐고 물으니, 직원은 웃으면서 그런거 여기에 없다고 한다. 그러지 말고 자기네 집에서 자고 가는 게 어떻냐며 초대를 해주려고 했다.

오!!!

집이 어디냐고 물으니.. 이발로..

헉 나 오늘 거기서 왔는데.ㅠ

자기가 차가 있으니 문제 없다고 자기네 집에서 자고 가라고 초대를 해줬다.

감사 감사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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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에 일이 끝난다고 해서 주변 관광을 하기로 했다.

안내 직원에게 혹시 이 주변에서 볼룬티어 일을 찾을 수 있을까라고 물으니 이미 볼룬티어는 시즌 시작전에 다 찾아 놓는다면서 힘들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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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로라도 못 봤는데 이대로 남쪽으로 내려가려니 너무 섭섭하다.

대신 눈 덮힌 아름다운 풍경은 실컨 봐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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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눈으로 예쁘게 단장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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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즐기는 사람도 많이 보였다. 하얀 눈 구경 하다 보니 어느새 5시가 다 되어 관광안내소 직원을 만나러 갔다. 그녀의 차에 짐을 다 싣고 다시 오늘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 갔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이며 남편이랑 같이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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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부부의 집에 신기한게 보였다. 사.우.나!

화장실 옆에 사우나가 딸려 있다.

그녀의 말로는 핀란드의 주택엔 무조건 실내 사우나가 있다고 한다.

헉.. 핀란드에 사우나 문화가 있는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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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무스고기였나..순록 고기였나..?ㅎ 암튼 현지 음식에 초대 받았다. 감자를 삶은 다음에 으깨서 접시에 옮긴 후 고기를 얹는 게 현지 음식 먹는 방법인 거 같다.

마리아가 저녁에 개 산책 시키자며 나가자고 한다.

그런데.. 뭔가가 보인다…….

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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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다!! 그녀의 집에 들어가서 자전거와 삼각대를 들고 왔다.

사실 오로라는 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 일하면서 실컨 봤었다. 하지만 너무 아름다웠던지라 다시 보고 싶었다. 무엇보다 럭키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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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그리고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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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오로라, 그리고 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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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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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와 별똥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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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상하게 사진이 자꾸 흔들린다. 왜 이런걸까??

새 카메라로 오로라 찍으려니.. 그것도 오랜만에 삼각대 이용해서..

뭔가 설정이 잘 못 되었나 보다.

아무튼 설레이는 오로라의 밤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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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마리아가 하루 더 머물 게 해줬다. 해지기 오후 2시 전에 얼른 산책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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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집은 숲 속 사이에 있어서 오로라를 관측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그동안 내가 너무 도시에 머무르고 있어서 못 본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광해 때문에 오로라 관측이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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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풍경 봐도 봐도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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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붙은 호수.. 발로 긁어 보니 얼음이 보이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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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찾아 오고 테스트 샷을 찍어봤다.

결국 문제점을 발견했다.

렌즈에 있던 손떨림방지 기능을 끄니까 사진이 제대로 찍힌다.

새카메라..새렌즈라서..이런 황당한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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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핀란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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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남편 파시가 직접 잡은 곰.

핀란드 북극 지역 주민들은 사냥을 즐겨 한다고 한다.

정부에서 개체수 조절을 하는데..

1년에 사냥할 수 있는 곰은 30마리라고 한다. 봄에 사냥이 가능한데..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랄까나..만약 봄이 시작된지 얼마 안 되서 이미 30마리가 다 사냥 당했으면.. 다른 사람은 곰을 잡을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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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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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저녁에 다시 오로라 사냥에 성공!! 와우!! 핀란드는 행운의 나라구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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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도 찍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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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왜 사진 가운데에 뉴턴 링같은게 보이지..

이것저것 다 만져 보다가..혹시나 해서 필터를 빼니까 증상이 사라졌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유명한 뉴턴 링 증상이라고 한다. 렌즈와 필터 사이에 빛이 영향을 받아서 생기는 거라고 하는데..오로라 사진가들한테는 나름 유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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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로라~

초반에는 조금 강했는데, 이후에는 계속 흐리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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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로라가 커지지 않을까 빌어봤지만.. 계속 약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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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보는 거라 약하게 보여도 감동이라 사진을 좀 많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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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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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마리와 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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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본다.

이걸 보려고 그렇게 힘든 자전거 여행을 하는구나.

근데 오로라만 보지 않았다. 눈 덮힌 풍경은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북극권에 온 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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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오로라..북극권..눈.. 내 고생을 보상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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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Comments
  1. 축하해요~ 소원하시던 오로라를 보셨군요~!! 눈 사진, 오로라 사진 감상할 수 있어서 감사하구요~~!! 또 안전한 여행을 기원합니다!

  2. 알라스카에서 본 오로라랑비교가안되네..오로라하면 네가 생각난다.핀란드 가고싶다!^^ 멕시코 여행중인 자전거여행자 우리집에 3월정도에 묵게해도될듯..자꾸네가 밟혀서 여행자라도 들여야할듯..올한해 힘내고 효진아..no pasa nada♥♥

  3. 힘들게 여행하면서 보내주시는 여행기를 책상에 앉아 바쁘다는 핑계로 바로 읽지 않아 종종 안읽고 넘어가는 여행기도 있었는데, 앞으로는 꼬박꼬박 읽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물론 나를 위해서지만요…^^)
    우선 오로라 사냥(?)에 성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 그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지난번 러시아의 교통사고가 큰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어릴때 자전거를 타다가 차에 받치어 두 달을 넘게 입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얼굴을 많이 다쳐 아직도 얼굴에 상처가 매우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마 부분의 피부는 아직도 감각이 없는 곳도 있고요.
    그래서 지난번 여행기의 제목을 보고 제가 더 깜짝 놀랐었을 수 도 있었을 것입니다.
    자전거 여행 – 그것도 다른 나라에서의 자전거 여행은 누가 생각해도 위험한 여행이라 생각합니다.
    간혹 저의 지인분들에게 효진씨의 여행에 대해 “어떠한 여자친구(여기서 친구는 제가 아는 사람들을 남에게 호칭하는 단순 명사입니다.)가 자전거로 세계를 여행 중이며 그 친구의 여행기가 어떻더라. 그래서 난 정말 부럽다.”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약 내 여동생 또는 딸이라면 절대로 못하게 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여행기의 내용보다는 못 마땅한 속내를 보입니다. 아마도 당신들이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걱정이라는 깊은 내면의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러시아 사고에 대해 그 나라 사람들의 반응을 효진씨의 글을 통해 읽었는데, 아마 저라면 아마 미쳐죽을(?) 것입니다.
    효진씨가 더 많은 나라를 가보고 더 많은 현지인들의 일상과 생각을 알기 때문에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선생님 앞에서 가르치려 드는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만은 그래도 효진씨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까 해서 글을 씁니다.
    러시아 사람들의 사고에 대한 반응에서 저는 그 사람들의 진심을 조금을 볼 수 있었습니다.(물론 효진씨의 글로 만이지만)
    러시아 사람들의 특징을 더 잘아시겠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웃음을 보이거나, 말을 쉽게 건네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땅이 넗은 나라 일수록 그네들의 운전 습관을 보면 주위가 산만합니다.(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아시다시피 직선도로가 끝없이 펼쳐져 있으니 그렇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네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이 동물들이 갑자기 도로로 뛰어드는 경우라고 합니다.
    아마도 비유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그 사고를 낸 러시아 운전자의 느낌은 한국의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느린 자전거가 내 앞에 불쑥 나타난 경우라 느낄 수 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네들의 나라에서는 효진씨와 같이 한겨울에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전혀없을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네들의 입장에서는 효진씨의 자전거가 상식밖에 행동이라 생각하고 효진씨를 질책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효진씨 생각과는 다르게 효진씨를 질책하고 그렇게 자전거를 타고 겨울에 여행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자신들의 상식이겠지만)이니 따뜻한 나라로 가라고 비아냥 거리는 표현으로 효진씨를 걱정해주시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핀란드 사람들의 반응이 일반적인 사람으로서의 반응일 수는 있지만 러시아의 이전 특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네들이 웃지 않는 생활 상 등….)
    나라마다 표헌하는 방법이 다르니 그렇게 이해를 하면 효진씨가 더 편해지지 않을까 하여 두서없이 글을 써보았습니다.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으시겠지만 저는 늘 효진씨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분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늘 건강을 기원하며………
    (혹시 오타나 맞춤법이 틀린 곳 있어도 이해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긴 댓글 감사합니다.

      글이 길어서 읽고 또 읽었습니다.

      많은 좋은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4. 드디어 저도 오로라를 보는 군요 ^^ 너무 감사합니다. 러시아에서의 고생을 핀란드에서 보상 받는 느낌 정말 좋은 것 같네요.
    북극권에 저도 정말 가보고 싶군요. 오로라 사진으로 봐도 예쁜데 그 밑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발룬티어로 있다고 했는데 잘 마치시고 또 다른 여행에서 같이 하겠습니다 !!

    • 네..이제 전 다시 자전거를 타러 가야죠.ㅎ

      오랜만에 잘 타지려나 모르겠네요.ㅎ

      감사합니다..^^

  5. 오로라 사진 정말 멋지네요. 진짜 언제인가 한 번 꼭 보고 싶네요.
    러시아와는 다른 분위기의 핀란드군요.
    어디에서인가 본 적이 있는데 핀란드가 정말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라고 본 거 같습니다.
    눈 덮힌 풍경사진들이 살짝 으스스 하기도 한데, 운치있고 분위기 있어서 좋네요.
    저는 올해는 눈을 못 봐서 그립기도 하구요 ㅋㅋ
    아픈 마음 핀란드에서 따듯하게 추스렸길 바래요 🙂
    파이팅!

    • 자전거 여행자이시니 영혼이 자유로운 분이시니..오로라 유럽에서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ㅎ

      그런데..아마도 통계를 잘못 보신 게 아니신가 싶네요
      핀란드는 자살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사람들이 조용하고 말수가 적고 감정표현을 잘 안 하고 거리감 있게 지내는 걸 좋아하다 보니..
      해가 짧은 겨울에 쉽게 우울증에 빠지고..술에 취해 지내고 하다가 ..기나긴 겨울이 지난후 봄에 자살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옆나라 스웨덴은 자살률이 핀란드만큼 높지 않은데..이유는 수다쟁이라서 그런다고 합니다.ㅎㅎ

      아무리 복지가 좋아도..어느정도 다른 거와 균형이 맞아야 하지 않나가..핀란드 나라를 보면서 배운점입니다.^^

  6. 그냥… 한 마디로 감동입니다. 덧붙일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7. 아 오로라를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사진에 나오는 저 셀 수 없는 별들은 정말 아름답다.

  8. Reply
    사고뭉치trouble maker January 7, 2015 at 4:00 am

    드디어 오로라를 봤군요 축하 !!!!

  9. 천국의 스칸디나비아대륙에 무사 도착을 축하합니다, 국가 민족 사람을 부정적 편견을 가지고 대하는것은 자신을 망치는것임을 잘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악과 부정,폭력,독재,부패가 선,정의를 지배하는 국가는 국민의 수준도 동일하게 변합니다, 김구선생님께서 꿈꾸시던 대한민국은 부자나라가아닌 문화강국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고 노무현대통령께서는 벗님께서 여행하시는 북유럽의 사회주의복지국가를 우리나라에도 이루고자햇습니다, 우리국민들이 부자가아닌 친절한미소,따뜻한마음,열린 세계관을 가지며, 흑백논리 ,지나친 경쟁의식과 약육강식사고에서 벗어나 모든국민이 수준높은 국민의식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소원합니다, 주제넘은 말에 죄송하며 행복한 여행을 바랍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악과 부정,폭력,독재,부패가 선,정의를 지배하는 국가는 국민의 수준도 동일하게 변합니다’
      ….

      • 스웨덴 , 노르웨이를 여행하시면 살아가는데 많은 영감을 얻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추우면 무릎통중이 없다면 이민가고싶은 대륙입니다. 뭐라해도 세상에서 미국이 제일 사람답게 살수있는 인권이 보장된나라, 인간이 지향해야하는 복지국가는 스카디나비아대룩이 아닐까를 여행하면서 그쪽 사람들과 접하고 경험하며 느꼈습니다.

  10. 정확한 건 아닌데 로드 시마노 체인의 경우 방향성이 있답니다. 혹시 모르니 체인을 뒤집어서 끼워 보세요….

  11. 안녕하세요
    파리 사는 사람입니다:)
    1월말에 콜롬비아에 가게 되어서 검색중 여기 들어와서 포스팅들 보게 되었네요
    정말 고생많으시네요
    그리고 좋은 사진들 많이 보게 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참고로 “사우나”라는 말은 핀란드 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핀란드는 옛날부터 사우나 문화가 있었습니다
    또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미님,
      콜롬비아는 잘 갔다오셨나요?^^
      사우나가 핀란드 말이었다니 놀라운 사실이네요..^^
      감사합니다~

  12. 핀란드인 마리와 파시는 정말 친절한 사람들이군요. 핀란드 아름다운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요. ^^

  13. 멋진 오로라 사진과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히 여행하시오~

  14. 오래전 이발로를 지나 노르웨이 노르드곶까지 페달을 밟았는데,
    그때 7월은, 해가 지지않는 백야의 계절입니다.
    한밤중에도 텐트속으로 석양처럼 햇빛이 비췄지요.

    효진씨덕분에 한겨울의 오로라 환타지 원없이 구경합니다.
    이제 백야의 푸른숲과 수많은 호수들
    그리고 한겨울 눈덮인 숲 하늘에 춤추는 푸른 오로라
    나에게 핀란드의 아름다움이 완성되는 것 같아요!!!

    • 이발로..참 익숙한 이름이죠.ㅎ
      저도 노르도곶까지 가고 싶었는데 너무 춥고 시간이 없어서 못 갔어요.
      그러고 보니 백야도 구경하고 해가 뜨지 않는 Polar night도 경험하고..
      빙하만 빼고 다 구경한 거 같네요..
      빙하도 언젠가 구경할 날 오겠죠?ㅎ

  15. 와… 우연히 발견한 님 블로그에 정말 놀라고 가요, 지금은 핀란드에 살고 있지만 이전엔 러시아에 한동안 살았었더랍니다. 정말 놀라고 고생 많이 했었겠어요. 한참 감정이입이 되어서 부들부들 떨었네요. 핀란드는 정말 좋은 곳 이예요. 모두가 지극히 상식적인… 암튼 혹시 남쪽으로 내려 오시거든… 한 번 뵈어요^^ 헬싱키와 매우 가까운 곳에 사는데( 버스로 15분거리) 맛난 한식 대접 가능합니당~ 필요하심 체력보충도 하다 가시구요, 와서 오로라 이야기도 해 주셔요.. 핀란드에 살고 있으나 아직 오로라를 한번 도 못 본 일인… 암튼 츠자 매우 응원합니당~~

    • 안녕하세요~

      전 현재 폴란드에 있습니다. 직접 만날 기회는 없었지만, 마음만으로도 큰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자연이 멋진 곳에 사신다니 부럽네요..^^
      핀란드 중에 전 특히 Lapland를 좋아합니다.ㅎ
      최근에 날이 좀 풀렸다고 하던데 즐거운 겨울날 되시기 바랍니다..^^

  16. 오늘 자전거 수리하러 갔다와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여기까지..근데 벌써 1시간 반째 글 보고 있넹…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최근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여행하시는 듯,
    근데 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혼자서 그것도…..아무튼 목표까지 무사히 완주(?) 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17. 러시아 여행기에서는 많이 걱정이 됐는데
    고생 후에 락이 온다는게 맞아서 일가요. 참 다행이네요.

  18. 러시아에서 고생했던 보답을 핀란드에서 다 받으시는것 같네요.

    러시아의 일을 생각해보면 참 상대적인 것을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애매한것 같아요.

    우리에겐 당연히 상식인게 그곳에선 상식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그것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면 잘못된거라고 말해야할지.

    하지만 그 안에도 좋은 사람은 항상 있었고, 비율의 차이였지만 따듯한 도움을 준 사람 (호텔의 남성) 도 있었잖아요.

    그런 것만 기억에 남으면 그 세상도 사람 살만한 세상으로 남겠죠.

    어쨋던 핀란드는 참 아름답네요. 우리랑 상식도 통하고 아름답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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