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앨리스 스프링스에서의 6개월 생활을 끝내고 뉴질랜드로 날아간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호주 아웃백 풍경이 인상적이다. 앨리스 스프링스까지 가기 위해 황량한 사막에서 어떻게 자전거를 탔는지 모르겠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밤늦게 ...
한 달간 아웃백에서 무사히 자전거를 타고 살아남아 앨리스 스프링스 마을에 도착했다. 호주 중앙에 위치한 도시 중에 가장 크다. 그런데 동네 들어 오자마자 분위기가 좀 무서웠다. 경찰들이 많이 돌아다녔고 무엇보다 이 작은 도시에 경찰서가 엄청나게 컸다. 대형 슈퍼 가서 뭐 좀 ...
호주 남쪽 중앙에 위치한 애들레이드를 떠나서 본격적으로 아웃백이 있는 북쪽을 향해 갔다. 저 멀리 먼지바람이 몰려온다. 호주에서 가끔 저렇게 먼지바람이 몰려오면 좀 무섭다. 해 질 녘 붉은 노을을 뒤로하고 캠핑장으로 향한다. ...
https://www.youtube.com/watch?v=AlltYTtCiWY 영상을 꼭 먼저 봐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청원 신청하기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hdQxHV 국민청원 신청하는데 30초도 안 걸립니다. 그동안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에 도착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만료되기 이틀 전에 딱 맞춰 도착했다. 어디서 얼마나 일을 할지에 대해서는 정해둔 게 없었다. 당분간은 자전거를 타면서 호주를 즐겨보려 한다. 자전거를 조립하고 심카드를 사고 저녁을 먹고 하다 보니 ...
21 남섬에 도착한 후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가 굉장히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길 옆에 작은 상자가 있었는데 책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곳이었다. 눈에 익은 책 제목 트와이라이트가 있어서 갖고 있던 책을 넣고 새 책을 하나 얻었다. 스마트폰 이후로 책은 잘 ...
싱가포르에서 뉴질랜드로 날라간다. 경유가 직항보다 쌌지만 가격차이가 그렇게 차이가 안 났던지라 2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느니 그냥 직항으로 9시간 30분만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에어 뉴질랜드가 생각보다 정말 좋았다. 내가 탄 비행기 중에 가장 최고였다. 맨날 저가 항공만 ...
말레이시아에서 이주간 스쿠버 다이빙을 재미있게 하고 싱가포르에 돌아간다. 한 달 동안 싱가포르만 세 번이나 왔다 갔다 했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 (14일)->인도네시아(3일)->싱가포르(2일)->말레이시아(14일)->싱가포르(3일 예정) 이렇게 ...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에 돌아 온 후, 자전거와 짐을 싱가포르에 다 놔두고 말레이시아로 휴가를 갔다. 2011년 9월 1일 자전거 여행을 시작으로 집에 돌아가지 않고 계속 움직였다. 여행 한지 7년째 되는 날 동남아 여행 무사히 마친 기념으로 내 자신에게 스쿠버 다이빙 선물을 ...
싱가포르에서 인도네시아 가는 페리가 살짝 복잡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잘 탔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이민국에서 찍었다. 엑스레이 통과 후 직원이 불러서, 살짝 긴장해서 갔더니 사진 찍자고 한다. 한류 효과를 여기서 보는구나. 은근 인기 좋다. 동남아에서 한류 제일 인기 있는 곳이 ...
싱가포르 입국하는데 줄을 한참이나 서야 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음에도 계속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게 힘들 다기보단 더위 속에 계속 서 있어야 하는 게 힘들었다. 막상 들어가서 보니 빠져나오는 게 더 힘들어 보였다. 많은 말레이시아 ...
태국 국경에서 말레이시아로 좀 서둘러 갔다. 그 이유는 말레이시아에서 라마단 단식을 경험해보고 싶어서였다. 라마단은 무슬림들이 일 년에 한 번 한 달 정도 해 뜨고 질 때까지 단식을 하는 걸 말한다. 알로르스타르 (Alor Setar)라는 도시에 한 현지인 집에 머물며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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